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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방사성 물질...독소를 배출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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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펜 작성일16-07-18 11:46 조회52,9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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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방사성 물질'독소'를 배출하는 법

 

최근 일본 발() 방사성 물질, 질소산화물(NO), 황산화물(SO) 등 공해물질이 들어있는 황사 때문에 우리 몸은 온갖 '독소'의 습격을 받고 있다. 이럴 때 세포 곳곳을 말끔하게 청소해 줄 음식이나 생활요법은 없을까? 미국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 외과 신야 히로미 교수의 도움말로 생활 속에서 독소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독소 결합해 배출해주는 식품 먹어라

 

독소를 배출해주는 식품을 적극 섭취해 독소를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그러나 그 식품 자체가 오염돼 있으면 오히려 독소가 늘어 나므로 무농약, 유기재배, 무첨가 식품을 먹는다.

공해 식품 속에 든 수은, , 카드뮴, 비소 등의 유해 미네랄은 체내에 들어와 분해되지 않고 쌓인다. 이들을 몸밖으로 내보내려면 킬레이트(chelate)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킬레이트는 유해 물질과 결합해 몸 밖으로 빠져 나오는 특징이 있다. 킬레이트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양파, 마늘, 부추, 생강, 현미,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등이 있다.

또 셀렌이나 아연이 풍부한 깨, 녹황색 채소, 정어리, 오징어, 모시조개, 가리비, 땅콩류, 청국장(낫토) 등도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대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망처럼 생긴 구조가 장벽에 달라붙은 노폐물이나 독소를 떼어낸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현미, 우엉, 곤약, 다시마, 미역, 아보카도, , 연근 등이다.

 

소화흡수 돕는 효소는 식전에 먹어라

 

과일은 효소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효소가 풍부한 과일은 레몬, 파인애플, 딸기, 키위 등이다.

어떤 식품도 소화 흡수할 때 효소를 소모하는데 과일의 효소는 그 과일을 소화 흡수하는데 필요한 효소보다 훨씬 많다. 과일의 효소를 충분히 섭취하려면 요령이 있어야 한다.

음식물이 위에서 장에 도달하는데 2~4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과일은 30분만에 장에 도달한다.

과일을 식후 디저트로 먹으면 다른 음식과 섞여 2~4시간이나 위에 머물게 된다. 그러면 엔자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없다.

따라서 과일은 아침 식사 30~40분 전이나, 간식으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과일에는 당분,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외에 항산화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좋은 물 하루 2L 마셔서 배출하라

 

몸의 약 70%는 물이다. 영양소가 혈액 등 체액을 따라 온 몸에 전달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독소도 체액을 통해 온몸으로 퍼진다. 따라서 좋은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액의 순환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디톡스를 실시할 때에는 하루에 최소 1.5L, 가능하면 2L 정도의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

물 대신 차나 주스, 커피를 마셔서는 안 된다. 이것들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스나 청량음료는 당분 함량이 너무 높다. 물에 녹은 당분은 빨리 흡수돼 혈당을 높이므로 당뇨병, 비만, 저혈당의 위험이 있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것도 삼가야 한다. 수돗물에는 염소와 트리할로메탄 외에도 유해 미네랄이 함유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뢰할만한 정수기 물이나 천연 미네랄 워터가 적합하다. 물은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해 독소를 배출해라

 

목욕이나 마사지, 스트레칭 등으로 체액 순환을 촉진해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 독소가 체내에 쌓이면 체액 순환이 나빠지고, 역으로 체액 순환이 잘 안되면 독소가 쌓이기 쉽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많은 땀을 배출하는데, 이는 독소 배출 효과가 있다. 땀의 성분은 물이 99.9%, 나머지는 나트륨, 칼륨 등 미네랄이다. 땀은 체온조절이 주 목적이지만 유해 미네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한다.

피부를 통해 들어오는 독소로는 샴푸와 린스, 보디 샴푸 등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가 있다. 계면활성제는 피부의 보호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온다. 향기가 거품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를 사용한다. 마사지나 스트레칭도 혈행이 원활하지 않아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풀어주고, 독소가 잘 쌓이지 않는 몸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스트레칭은 몸의 자세를 바로잡아줘 간의 기능을 개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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